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번엔(N)이천’ 릴레이 홍보활동 나서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번엔(N)이천’ 릴레이 홍보활동 나서
  • 이상익 기자 sangiksajang@daum.net
  • 승인 2024.09.11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제25회 이천 도자기 마라톤 대회에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마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이번엔(N)이천’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사진=이천시)

[경인매일=이상익기자] 이천시는 제25회 이천 도자기 마라톤 대회에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마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이번엔(N)이천’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5,400여 명이 참가하여 마라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이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자연스러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유명연예인과 함께 응원 릴레이를 펼치는 등 열정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장에서는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참여 방법과 답례품을 소개하였다. 또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특히 이번 홍보에는 자매도시인 삼척시와 안동시 마라톤 동호회가 동참하여 두 지역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였으며 이천시청 홍보담당관 직원들은 스티커, 깃발, 소형현수막 등 홍보 물품을 직접 착용하고 대회에 참가하여 대회 내내 종목별 코스 곳곳에서 유튜브에 생중계되는 방식을 활용하여 이른바 ‘발로 뛰는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천시는 올해 4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에서 서귀포시와 상호기부를 실천하였고 5월에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농촌테마공원 숙박권(10월 중 예정), 고구마와 복숭아 수확 체험, 꽃청 만들기, 이천쌀 피자 만들기 등 체험형 답례품을 포함한 10개의 공급업체와 21개 추가 답례 품목을 선정하여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6월에는 인근 시군인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여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희 홍보담당관은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발로 뛰는 홍보인 만큼 시민들에게도 빠르게 제도의 장점들이 전달되어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기자
이상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
sangiksajang@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