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진호기자]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일과 10일 양일 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안전교육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갈매 건강리더 아카데미 2회차에 해당하는 이번 교육은 갈매지역건강협의체, 센터 이용자를 포함한 지역주민 65명이 참석하였으며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를 교육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올바른 시행 방법, 환자 최초 발견 시 119 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이었으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이지만 심폐소생술을 통해 내 손으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교육”이라며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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