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제7차 추석 명절 맞이 사랑愛 나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제7차 추석 명절 맞이 사랑愛 나눔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4.09.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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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경기하나중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추석명절맞이 후원물품을 전달 [사진=권영창기자] 

[경인매일=권영창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는 12일 11시 협의회사무실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에게 추석명절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홍일화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박정원 수석부회장, 탈북민단체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추석 명절 맞이  사랑愛 나눔 [사진=권영창기자] 

지용환 탈북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주변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한결같은 온정과 관심을 베풀어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명절에는 관내에 소외되는 북한이탈주민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협의회는 매달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을 통해 후원물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부설 통일대학 산하 무지개 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일상 생활용품인 휴지와 더불어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히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든 북한식 송편을 지원해 북한이탈주민들을 향수에 젖게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 덕분에 그간 외로웠던 명절을 올 추석명절에는 풍요롭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로 소감을 전했다.

박정원 수석부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추석을맞아 고향음식을 먹으며 고향에대한 그리움을 달랬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협약식 [사진=민주평통]

한편 안산시협의회는 이날 오후 안산선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기중부하나센터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북한이탈주민의 자립과 지역 적응을 위한 긴밀한 사업 협력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성화와 기관간의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백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적 지원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북한주민의 인권실태를 알리고 인권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는 정부의 8.15 통일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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