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산면 “山城안의 감동! 행복한 만남!
[경인매일=진두석기자] 제19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동안성시민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산성축조 이후 단 한 번도 적의 침입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죽주산성과 몽고군의 침입에 맞서 대승을 이끈 송문주 장군의 위상을 후대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축제 개막식은 9월 16일 19시에 개최되며, 폐막식은 다음 날인 9월 17일 21:00에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된다. 축제 주요 행사로 K-POP 공연, 풍물놀이, 낙화놀이, 죽주노래자랑, 송문주 장군 전투 재현극, 각종 체험부스, 지역가수 및 특별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박희수 축제위원장은 “죽주대고려문화축제는 천년고찰 칠장사를 비롯해 죽주산성 등 다양한 전통과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죽산면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추석 명절 일상의 근심과 걱정은 내려놓고 가족이나 소중한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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