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연안정화 활동
- 포스코이앤씨 등 관계기관 협업, 해안가 정화
- 포스코이앤씨 등 관계기관 협업, 해안가 정화
[인천=임영화기자]ESG 바론이 봉사단은 지난 8일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포스코이앤씨 등 관계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ESG 바론이 봉사단과 함께 인천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 인천본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및 시민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 해양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시작된 이번 활동은 집게와 포대자루를 들고 해변의 모래사장과 갯벌, 그리고 옹벽 부근을 돌며 페어구를 포함한 각종 해양 쓰레기를 정성스럽게 수거하고 이를 폐기물 운반 차량으로 적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비치코밍’과 ‘비치코인’ 환경보전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었다. 비치코밍은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며, ‘비치코인’은 해변에서 주운 쓰레기를 쿠폰으로 교환하여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해양 환경 보호와 관련된 색다른 방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바론이 봉사단은 ‘ESG 전문가과정’ 동문들로 구성됐으며, 장봉도 소재 장봉혜림원에서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에 이어 지난 8월에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쿨매트 100개를 계양구 효성2동에 기탁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