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
[경인매일=김은섭기자] 포천시가 오는 19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독서동아리 행사 ‘동네북의 날’을 개최한다.
‘동네북의 날’은 지난 2022년 처음 개최된 행사로, 독서동아리 회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행사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독서동아리 문집 발간 기념식과 박준 시인의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주제 강연이, 2부 행사에서는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의 저자이자 음악가인 하림의 북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서체(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캐리커처, 책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동네북의 날 참가 신청은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독서동아리 활동은 인문도시 포천으로의 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다. 이번 행사가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네북의 날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면암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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