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박형우 구청장, 조동수 구의회의장, 송형식 노인회계양구지회장 등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해 민간 참여를 도모함은 물론, 참여노인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통한 근무의욕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은 환경지킴이, 공원지킴이, 실버금연지킴이 등 1,300여 명이 참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박형우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은퇴 이후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이 큰 이슈로 떠올랐다” 며 “우리 구에서는 올해 총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1,300여 개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 노인 일동은 결의문에서 “지난날 체험한 고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다시 한번 사회적 역할부흥 운동의 역군이 되어 생산적 노인복지 증진에 초석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발대식이 끝난 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형수 부장의 강의로 작업장 안전 및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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