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싶은 마을 만들기' 본격 추진
'찾고싶은 마을 만들기' 본격 추진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3.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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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광주시는 46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완성돼 본격적인 사업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시는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생활환경 정비, 주민 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와 퇴촌면 정지리 일원 450ha에 걸쳐 벌어지며, 올해 사업에 들어가 2015년에 마무리 된다.

이 지역에는 마을회관(430㎡)과 농로길 정비(2.9km), 마을쉼터 등 기초생활 기반이 확충될 예정이다.

또, 지역소득 증대를 위해 공동구판장 및 농산물 창고, 공동 육묘장을 조성하고 58개소의 농산물 판매장이 대대적으로 정비되며 친환경 토마토 공동 작업소와 3개소에 걸쳐 마을 상징물도 들어선다.

특히,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경관도 개선되는데 398m에 이르는 담장 가꾸기 사업이 추진되고 마을 안내도 등이 세워진다.

주민들에게는 교육과 컨설팅, 홍보 마케팅, 정보화 구축, 마을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토마루권역 사업이 완료되면, 살기 좋은 정주 공간을 조성해 농업인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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