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CJ헬로비전과 CCTV 광인터넷 공급계약 체결
인천 계양구, CJ헬로비전과 CCTV 광인터넷 공급계약 체결
  • 박주용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3.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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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통신사와 계약했을 때 보다 12억원 절감 기대

인천 계양구는 최근 CJ헬로비전과 방범 CCTV 광인터넷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타 대형통신사 임대망을 사용했을 때보다 5년간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광인터넷 공급계약은 구 관내 골목길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구청 관제센터로 보내기 위한 임대 전송망을 기존 5메가급 일반 회선에서 100메가급 광케이블로 교체한다.

이 계약으로 구는 3년 약정으로 CCTV 1대당 매월 55,000원을 CJ헬로비전에 임대료로 지불하고 연간 약 1억 원 소요되는 시설장비 유지보수비용은 CJ헬로비전에서 부담토록 했다.

이번 계약으로 500대의 CCTV를 운영할 경우 시설장비 유지보수 비용도 구에서 직접 부담해야 하는 비용과 월 임대료가 5년간 약 12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는 지난 2007년부터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380대의 CCTV가 관내 우범지역 등에 설치돼 있다.  

방범용 CCTV 영상을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하기 위해서는 자가망을 구축하거나 기존 통신사의 임대망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자가망 구축에는 막대한 초기투자비가 들어 대부분의 지자체에선 임대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 관계자는 “CJ헬로비전의 서비스는 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인근의 자치단체도 또한 같은 이유로 기존 사용 중인 회선을 CJ헬로비전 회선으로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타 계약사에서는 월 7만원8천원~8만8천원으로 년간(3년)계약으로 CJ헐로비젼보다 훨씬 비싼가격이었는데 이번 교체(광인터넷)로 12억의 예산절감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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