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 소흘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11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의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2011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를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중에서 90개관을 선정하고, 선정된 도서관은 도서관의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송우은파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함께 책을 읽고 논술, 북아트, 미술, 요리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독서흥미를 부여하고, 집중력 및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통해 정보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및 독서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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