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 수지구 보건소 신축 추진
기흥 · 수지구 보건소 신축 추진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3.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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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주민센터 부지내… 2013년 완공 예정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들의 보건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현재 임대건물 내 운영하고 있는 기흥구, 수지구 보건소의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기흥지역은 인구 36만여 명, 수지지역은 인구 약 31만 여명에 달하는데 두 곳 보건소는 임대건물 내 좁은 공간에 운영되어 오면서 보건소 내원자들의 이용 불편과 프로그램 확대 민원이 늘고 있어 보건소 신축이 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기흥구보건소 신청사는 현 신갈동주민센터 부지(신갈로 58번길 11) 내 지상4층 지하2층, 연면적 3821㎡규모의 신청사가 신갈동주민센터 건립과 병행 추진되고 있다.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신청사가 준공되면 정신보건센터, 건강증진센터, 종합검진실, 체력단련실 등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흥구보건소는 임대건물 4개층 1436㎡규모(구갈로 60번길 3)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세보건진료소(공세로 106.38㎡)와 고매보건진료소(동탄 기흥로  168.22㎡)가 있다. 건강증진, 정신보건사업을 특화사업으로 금연, 방문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실시하며 일일 내원인원이 1,400여명에 달한다.

수지구보건소 신축은 수지문화복지타운과 동일 부지(수지구 포은대로 435)에 추진되고 있다. 신청사는 연면적 4054㎡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12년 준공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신청사가 준공되면 아토피센터, 구강보건센터를 특화사업으로 중점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수지구보건소는 임대건물 내 4개층 1344㎡규모(수지로 296번길 51-11)로 운영되며 고기동에 75㎡규모의 고기보건진료소가 있다. 구강보건, 한의약공공보건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치며 올해부터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 등 특색사업으로 추진한다. 1일 평균 내원인원은 1250명에 달한다.

한편, 처인구 보건소는 2005년부터 행정타운(처인구 용인대로 735) 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6553㎡규모의 건물에 이전, 고객 중심의 U-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종합건강검진센터 운영, 노인보건, 예방접종, 건강생활실천, 금연클리닉, 구강보건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며 14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운영한다. 1일 평균 내원인원은 1,6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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