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사회적 기업 지속 육성
양평군, 사회적 기업 지속 육성
  • 권길행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3.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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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군 1사회적기업 추진… 공모 통한 심사

양평군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풀뿌리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1시군 1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을 추진한다.

이번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대상은 우선 관내에 주 사무소가 소재하고 있어야 하며 6개월 이내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또는 인증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새롭게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단체다.

규모는 1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되, 예산 범위(최대 3300만원) 내에서 2개 기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환경·청소·위생 관련 사업과 식료·급식, 교육·학습지원·인쇄, 의료·봉재·수선 관련 사업의 기기 장비, 자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시제품이나 제품생산을 위한 재료비, 사업장 임차료 등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군청 일자리센터(770-2298)에 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관련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1개소가 지정됐으며 올해 경기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에 의해 2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현재까지 총 3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정됐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과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공모에 의해 선정된 지역특화 모델발굴 사업개발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특성에 맞는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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