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무한돌봄서비스 확대
화성시 무한돌봄서비스 확대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3.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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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와 무한돌보미 봉사단 업무협약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성시 무한돌봄센터가 24일 화성시 통리장단협의회와 화성시새마을부녀회를 무한돌보미 봉사단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0일 화성시 종교계(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화성시기독교연합회, 천주교수원교구 화성지구)와 무한돌봄사업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통·리장, 부녀회장을 무한돌보미로 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 무한돌봄서비스는 무한 확장될 전망이다.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의 무한돌보미봉사단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 시에 의뢰하는 한편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대한 후견인 활동, 자원봉사 지원 등 민간복지자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어느때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그 어떤 사회단체보다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통·리장단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의 무한돌봄서비스 참여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과 함께 신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 위촉, 운영위원회 2011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3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 총 18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날 신규로 위촉받은 운영위원은 시민대표에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원, 네트워크팀에 나래울종합복지타운 이종길 관장, 아동·청소년 분야에 화성시청소년지원센터 김영미 소장 등 3명이다.

운영위원회 회의에선 지난 2010년도 무한돌봄센터 운영실적에 대한 보고와 2011년 센터의 주요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센터는 2010년 총 355가구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1,338건의 서비스 연계와 외부공모사업을 통한 5천5백여만원의 사업비 확보 등 실적을 올렸다고 밝히며, 2011년엔 권역별 네트워크팀의 월 2회 정례회의를 통한 적극적 사례관리, 월 1회 사례보고회 정례화를 통한 사례관리자 전문성 강화 등으로 역량강화 및 위기가구 적극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10년 4월에 개소, 현재 1센터 3팀의 운영체제로 중앙센터(031-369-4861~4864)를 비롯하여 동부네트워크팀, 서부네트워크팀, 남부네트워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까지 지역내 위기가구 총416가구를 발굴,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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