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처리시설에 태양광 설비 설치
공공하수처리시설에 태양광 설비 설치
  • 권태경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3.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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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생성장 참여 · 혐오시설 이미지 탈피" 기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1,978백만원(국비 989백만원, 시비98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기로 하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24일 서울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의정부시는 국가적으로 추진중인 저탄소,녹색성장과 관련하여 2010년 3월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자립화계획을 수립하고 태양광발전설비 부문에서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2030년까지 20%의 에너지 자립화를 추진토록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전국으로 환경기초시설 인벤토리구축,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분석, P-CDM등 탄소시장 참여등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및 종합적인 친환경 복합 문화공간 창출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위하여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였다.

의정부시는 환경부에 태양광발전 설비 국고보조사업 신청하였으며 환경부는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의정부시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계획을 채택하게 되었으며 환경부에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의정부시외 4개지자체와 24일 서울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MOU(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협약식에는 환경부장관과 5개 지자체장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시 관계자는 “금번 태양광발전설비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설치하여 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에 기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청정에너지원을 사용한 발전동력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로서의 이미지를 탈피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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