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식 교육 · 정신건강강좌 실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 구제역 피해농가 축산인을 대상으로 재입식 교육과 정신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구제역 발생이후 시름에 빠졌던 축산인들은 구제역의 악몽을 씻고 재입식의 희망을 갖는 자리가 되었다.
살처분 농장의 재입식 관련 요령으로 구제역 매몰농장 가축 재입식 절차와 살처분 농장의 청소·소독 요령과 부분 살처분 농장의 돼지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어 정부 건의사항과 보상절차 및 진행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강좌로는 구제역으로 인한 외상스트레스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한일산병원 이병욱 과장의 교육이 있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권기선 소장은 “구제역 악몽을 씻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축산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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