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월말까지 통 · 이장 등 2차례 일제고지
광주시는 현행 지번주소를 새로운 주소인 ‘도로명주소’로 전환하기 위해 세대별 도로명주소를 오는 6월 30일까지 일제고지키로 했다.
이번 도로명주소 일제고지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건물 등의 소유자·점유자에게 통·이장들이 2차에 걸쳐 방문고지하고, 방문고지 불능세대에는 우편고지나 공시송달의 절차를 거친 후 7월 29일 전국 동시 도로명주소를 확정 고시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를 받은 건물의 소유자와 점유자는 건물입구에 부착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주소가 맞는지 확인하고, 정정사항이나 도로명주소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는 경우 방문한 통·이장이나 시 민원지적과 새주소팀(☎031-760-5961∼5962)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시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병행 사용할 계획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를 본격 사용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일제고지는 공법관계에 있어서 주소로서 효력발생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했다.
도로명주소는 일제 고지문외에 인터넷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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