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의 소중함 "직접 눈으로"
재활용의 소중함 "직접 눈으로"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3.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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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등학생에 선별장 견학 운영

광주시는 초등학생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 실천을 위해 ‘초등학생 재활용 선별장 견학’을 1일부터 운영한다.

견학사업은 학생들이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가정에서 분리배출 실천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환경도우미 역할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교육청 및 초등학교와 학사일정 등을 반영하여 19개교 2,414명을 대상으로 73회에 걸쳐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견학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분리배출 체험 학습을 비롯, 자원의 중요성 인식, 재활용의 종류, 자원에 대한 중요성 등을 함께 교육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오픈한  ‘광주시 재활용센터’를 견학 프로그램에 포함, 학생들에게 ‘재사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원의 중요성은 물론 중고물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견학지도를 맡고 있는 너른고을 생태학교 지도자는 “아이들은 체험학습을 통해 그 내용을 마치 스펀지처럼 흡수한다.”며 “재활용 선별장 견학이 학생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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