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근·골격계 질환 예방체조 교육 큰 호응
광주시, 근·골격계 질환 예방체조 교육 큰 호응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04.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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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요환)는 과도한 농작업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체조 교육’을 지난달 15일부터 실촌읍 연곡리와 초월읍 서하리마을에서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체조 교육’은 불편한 농작업자세와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인해 근육, 신경, 혈관, 관절, 인대 등에 손상이 오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짐볼, 폼롤러, 튜빙밴드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유산소운동과 신체 균형운동, 근육강화, 스트레칭 및 교육 전·후 신체 균형과 유연성 테스트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측정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학부 김혜진 교수를 초빙,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마을로 선정된 실촌읍 연곡리와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선정된 초월읍 서하리마을에서 매주 화요일에 각각 6월 7일과 7월 26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 관계자는 “농작업으로 인한 만성적인 건강장해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건강회복운동 추진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여 농업인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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