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4-H연합회(회장 김철환)는 최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조랑말농장에서 도내 학생4-H회원 등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년 4-H회원 도농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도시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감자 캐기, 고추 따기, 숲 체험, 조랑말 타기, 소달구지 타기, 미꾸라지잡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 용인시 농업테마파크, 농경문화전시관, 연꽃단지 견학 등 현장교육과 또 농업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토론을 진행됐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4-H도농교류 활동은 농촌과 농업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 청소년들이 농사활동과 농촌문화를 체험함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 농촌을 사랑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송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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