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 보급·화합의 장… 이웃돕기 성금도 전해
포천시는 지난 7일 포천시종합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한창동), 포천시4-H연맹(회장 이동묵), 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조동숙) 등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천농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3개 단체간의 단합과 정보교환 등 새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화합의 장을 위해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우리가락연구회’의 공연과 ‘TMA 색스폰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서장원 포천시장은 특강에서 ‘포천의 주요 시정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포천시의 당면현안 사항과 그에 대한 추진과정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농업이 포천발전에 일정한 역할을 하기를 주문했다. 이어 김종천 포천시 의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화합의 한마당에서는 노래자랑, 경품 추천, 초청가수의 공연이 흥겹게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허물없이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마치며 추석을 맞이해 3개 단체장들은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하기로했다.
포천 김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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