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개성인삼의 본원지로 알려진 파주에서 오는 14, 15, 16일 3일간‘파주 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2011 파주개성인삼(6년근)축제가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파주시 장단면 일대가 개성인삼의 주재배지(구포건삼도록, 한국삼정요람)로 인정받고 있는 점과 높은 사포닌 함량(6년근 기준 총 사포닌 함량 4.66%)으로 우수한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파주개성인삼을 직거래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파주시에서 2005년도부터 개최한 행사로 작년 축제의 경우 전국에서 75만명이 몰려 6년근 수삼 50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파주개성인삼의 세계화의 초석을 다진바 있다.
파주시는 최상 품질의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인삼의 친환경재배기술을 보급하고, 국제품질규격인 ISO9001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내외적인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축제에 판매되는 파주개성인삼에 대해서는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인삼만을 공무원이 입회하여 수확해서 선별하고, 특수 자물쇠로 봉함 후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 판매한다.
파주시가 보증하는 최상 품질의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민통선 6년근 파주개성인삼 특별전시관, 파주개성인삼 요리전시, 가공제품 전시관 등 전시행사를 통해 인삼의 성장과정, 국내외 우수 인삼 비교체험은 물론 다양한 인삼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파주개성 인삼캐기(유료), 인삼경매, 인삼우유마시기 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파주개성인삼 수삼판매장, 파주농특산물 판매장터에서는 친환경 고품질의 6년근 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첫날(10월 14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김포파주인삼농협의 인삼가공품을 30% 특별 할인 판매하여 보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인삼축제에서는 2011년 미스코리아를 비롯하여 파주개성인삼축제 홍보대사 전원주가 참석해 제막식 및 개막식, 인삼캐기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38만 파주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함께 떡을 나누는 대형 파주개성인삼떡 퍼포먼스, 대형인삼주담그기, 인삼주시식회, 전통한약방 체험, 해병대 체험 등 보는 축제가 아닌 즐기는 축제로 체험행사가 강화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제2회 파주개성인삼 씨름대회, 제13회 도지사기 4-H 전통민속 문화경연 대회, 인삼 창작 연 날리기 대회가 병행 개최되어 볼거리를 더하며,
개막공연으로는 세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하여 7080세대를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인도할 예정이며 2일차 공연은 아리랑 라디오 공개방송 소리꾼 김용우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폐막공연은 인순이, 김완선, 박성철이 출연하여 축제의 흥을 더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인삼조형물 제막식 등의 기념행사와 마술쇼 버블쇼 인삼 마당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오는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임진각에서 개최되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 대한 문의 및 기타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031)940-5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 조성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