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방재정공시제도 도입
동두천시, 지방재정공시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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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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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지방 재정 공시 심의위원회가 30일 남상호 기획감사실장과 한북대학교 이동규 교수 등 대학교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지방재정공시 안에 대해 심의를 벌였다.

2006년 처음 도입된 지방재정공시제도는 재정운영결과와 시민들의 관심사항등을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제도다.

동두천시는 재정운영 결과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시방법을 다각화하기로 하고 특수공시사업 목록에 대해 외국어 고등학교 건립 외 5개 사업을 선정, 지난 2005년 시 재정운영결과 등과 함께 공시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의 총 살림규모는 3천29억6백만원, 지방세 및 세외수입액은 1천561억7천500만원 규모로 시민 1인당 18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앙의존재원은 교부세와 국고보조금 920억8천600만원으로 시 살림규모의 30.4%로 중앙정부의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두천시는 매년 8월에 정기적인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전년도 재정운영결과를 시 홈페이지와 책자 발간 등을 통해 발표해 재정공시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동두천 / 김수홍 기자 s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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