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장애학생 위한 캠프 실시
여주교육청은 특수학급 장애학생 60여명과 특수교사 및 보조원 30여명이 참여하는 ‘신나는 여름, 친구야 놀자!’라는 여름 캠프를 여주 강변 유원지에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여주군에서 장애학생을 위한 첫 번째 캠프로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열기구 체험 및 캠핑카 숙식, 황토염색체험, 물총 서바이벌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백승언 여주교육청 교육장은 “일반학생에 비해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없었던 장애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장애학생의 간식 및 상품을 수여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일반캠프의 형식에서 벗어나 장애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학생의 신체활동과 사회성 신장은 물론 자립심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 / 서인범 기자 im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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