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멧돼지 피해방지 기동포획단 운영
고양시, 멧돼지 피해방지 기동포획단 운영
  • 조성삼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11.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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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최근 유해야생동물(멧돼지)이 먹이부족으로 주택가나 농경지에 내려와 시민들에게 위협을 주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내년 2월말까지 ‘한국야생동물 보호관리협회 고양지회’와 ‘전국수렵인참여연대’ 회원 19명으로 구성된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전 예방적 포획허가를 통해 멧돼지가 도심에 내려오는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고양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멧돼지를 발견하거나 혹은 농작물의 피해를 받게 되는 경우 고양시 환경보호과 또는 소방서로 민원을 접수하게 되면 기동포획단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멧돼지를 포획하게 된다.
한편, 멧돼지 발견 시 대처요령은 소리를 치거나 움직여 멧돼지를 흥분시키지 말고, 멧돼지가 후각에 비해 시력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기 때문에 나무나 바위 뒤로 숨어야 한다.  고양 조성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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