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아동 급식 개선 등 도내 우수기관 선정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에서 실시한 ‘2010년도 경기도 아동급식지원사업 시·군 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반영,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급식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아동급식 지원사업 세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사업 추진의지, 홍보관련 보도, 자원봉사 활성화, 지정음식점 비율, 수시 및 위생 실태 점검, 수혜자 만족도 조사 횟수, 상품권 이용 아동의 비율, 수시조사 추가발굴, 방학중 급식 대책수립 등 9개 분야를 서면 자료에 근거한 정성·정량 평가로 이루어졌다.
안산시는 31개 시·군 중 아동급식지원 수혜아동수가 가장 많지만 급식지원을 받는 아동의 파악 및 급식운영 효율화에 대한 추진의지가 높이 평가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박광옥 가족여성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위한 도시락 위탁업체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실정과 아동의 가정환경 및 욕구에 맞는 아동급식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 신점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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