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11.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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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 도의원, 한미 FTA 대비 농축산업 등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행정감사에서 민경원 도의원은 최근 내실있는 FTA 종합지원을 보면, 특히 농축산업, 제약 등 피해산업에 대한 보상, 경쟁력 확보 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시컨벤션산업 육성지원관련해 “최근 3년간 월별 전시장 가동률을 보면 평균 50%대로 저조하다"며 “최근 3년간 평균 영업손실이 48억원으로, 제2전 킨텍스는 단순히 내부의 시설물 대여가 아닌 문화관광 등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의 모태가 돼 한다"고 지적했다.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강화 사업과 관련해서 “도에서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경제적 비중은 상당히 높다"면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창업지원실적을 보면 지원결정은 2,241개업체 총426억원에 그쳐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강화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특히 2011년 경기국제 보트쇼 개최관련해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올해 54억4,200만원을 들여 12만8천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데 그쳤다"고 지적하고 “매년 5일간 행사에 수십억, 지난 4년간 20일간의 일회성 행사로 265억원은 너무 과하다"고 말했다.
2011년 경기도 산업단지 조성관련해 “137개 산업단지 중 조성완료된 단지 67개소,조성중인 단지가 42개소, 조성계획은 28개단지로 연천 백학단지의 분양률이 41%, 홍죽단지 17%에 불과"하다며 “분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단지에 대한 지원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사회적 기업 육성관련해 문제점으로 "”기업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증가추세이나, 양적 팽창에서 질적전환 , 자립 기반 구축이 요망된다"며 “사회적 기업이 뿌리내리기 위해선 좀더 특화된 지원강화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또한일자리 창출노력 점검에서 “경기도 전체 평균 실업률은 4.5%임, 청년실업율은 5.9%로 다소 높다"고 밝혔다. 또한 “구직자중 청년층 비율이 낮고 중장년, 노년층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하며 “기관장의 관심이 미흡한 시군으로 화성, 양주, 과천, 연천"을 지적했다. 화성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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