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녹색농업 배우러 왔어요”
“가평군 녹색농업 배우러 왔어요”
  • 권길행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1.12.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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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등 12개국 4-H회원 160여명 방문 잇따라

녹색농업과 녹색관광의 브랜드 파워가 상승하고 있다.
친환경농업과 녹색생태관광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미국, 뉴질랜드, 인도, 태국 등 12개국 4-H회원과 지도자 등 160여명이 방문했다.
아시아 4-H,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열리는 제2회 4-H청소년 국제겨울캠프의 정규일정에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포함됨에 따라 방문하게 된 것이다. 방문 3일차인 지난 21일 기술센터를 찾은 이들은 에코피아-가평비전아래 녹색농업확대와 녹색관광활성화를 농정의 핵심으로 추진해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이뤄가고 있는 가평농업의 심장을 꼼꼼히 살피며 많은 질문을 던졌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보물창고인 친환경농업관리실과 미생물생산시설, 와인체험장, 농기계임대 및 시험포장을 견학하며 전문인력 양성,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기술 개발 및 지원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지역사회와 호흡을 통해 푸른농촌의 희망을 가꿔가고 있는 조종중학교로 이동, 사물놀이,현악, 락 밴드4-H의 공연관람과 학교4-H 활동을 소개받았다.
4시간여 짧은 시간 가평에 머무는 동안 방문단은 가평농정 전반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삶터, 일터, 쉼터를 만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가평농업의 강점을 본국에 돌아가면 접목시켜나겠다고 말했다.
12개국에서 온 4-H회원들은 4박5일간 한국문화 및 겨울체험, 국가별 문화교류 및 4-H 우수프로그램발표와 사례 공유등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지닌 농촌지도자로 태어나게 된다.
회원을 인솔하고 온 각국지도자들은 60여명은 세계화시대에 요구되는 4-H사명을 새롭게 조명하고 구체적인 연대협력사업을 모색해 아시아4-H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가평 권길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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