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문화릴레이티켓’ 13개로 확대 운영
2012 ‘문화릴레이티켓’ 13개로 확대 운영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1.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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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릴레이티켓으로 13개 공연장이나 단체 공연 최대 반값 혜택 받으세요~

2010년 여름에 첫 선을 보인 티켓할인 협력 서비스 ‘문화릴레이티켓’이 기존 7개에서 13개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문화릴레이티켓이란 타 공연 장르 관람객이 다양한 공연 장르를 접하게 하기위해 할인혜택을 제공. ‘장르 간 문턱 낮추기’를 모토로 한 캠페인 성격의 서비스다.

참여하고 있는 공연장이나 단체의 유료티켓 소지자가 타 공연장이나 단체의 공연을 관람할 때 동반 1인까지 최고 50% 할인 혜택이 주어져 1인 관람권으로 2인이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효과도 볼 수 있다.

2012년에는 기존 국립국악원 및 국립극장,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남산예술센터, 성남아트센터, 정동극장과 더불어 국립극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고양아람누리, 극장용, 한국공연예술센터(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의 6개 단체나 공연장이 이 서비스에 동참해 관람객에게 총 13개 국·공립 공연장 및 단체가 준비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의 할인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2012년 새해 1~2월에는 문화릴레이티켓 서비스로 전체 13개 공연장이나 단체의 21가지 공연을 10~50% 저렴한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 국립국악원의 토요명품공연 50%, 정동극장 교육프로그램 ‘미소Kids장구체험, 미소문화회식패키지는 40%, 국립극장의 2012어린이우수공연축제, 극장용의 겨울방학 가족뮤지컬 ’구름빵‘은 30%,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 아람누리신년음악회,풍찬노숙과 ’나도 아내가 있다‘, ’저승‘등 6개의 한국공연예술센터 우수레퍼토리 시리즈, 정동극장의 미소(Miso), 국립합창단이 4년만에 선보이는 하이든 오라토리오 ’천지창조‘는 20%, 고양어울림누리의 전통연희극 ’똥벼락‘은 15%, 성남아트센터의 2012마티네콘서트,박종호의 낭만시대(浪漫時代), 2012수아레콘서트는 10%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관람권 예매는 각 공연장 및 단체의 전화와 현장 예매뿐만 아니라 인터파크티켓, 국립국악원 및 고양아람누리 자체예매시스템,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등 예술의전당 산하단체는 쌕티켓 등 온라인 티켓 구매 사이트에서도 할인 받을 수 있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관람 당일 공연장에서 티켓 수령시 이전에 관람한 공연의 유료 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문화릴레이에 참여하는 공연은 각 공연장 및 단체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국립국악원 문화릴레이티켓 담당자는 “초기 각 공연장의 유료회원에게 주는 혜택을 염려해 10%대에 그쳤던 할인율이 점차로 확대되고, 참여단체도 늘어나 장르 간 벽허물기와 초대권의 단계적 폐지에도 어느 정도 기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문화릴레이티켓’은 공연정보를 교차로 게재하고 할인혜택 정보 등 홍보채널을 공유해 참여하고 있는 공연장 및 단체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문화릴레이서비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연장 및 단체는 국립국악원으로 문의(02)580-3321)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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