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아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대보름놀이가 펼쳐졌다
청석공원에서는 지난 5일 ‘너른고을 대보름놀이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대보름 음식맛보기, 소원지 쓰기, 부럼 깨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열렸으며, 민속공연과 연날리기, 쥐불태우기 등 각종 민속놀이가 진행됐다.
각 마을에서는 주민 화합을 다지는 윷놀이가 펼쳐졌다.
지난 4일 회덕1통(통장 강창구)에서는 부녀회(회장 이정숙) 주관으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맛과 흥이 곁들여진 윷놀이 한판이 벌어졌다.
또한 5일에는 경안동 해태아파트에서도 주민들이 모여 윷놀이를 통해 이웃간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을 비롯해 4일과 5일 광주지역에서는 모두 54곳에서 윷놀이대회가 펼쳐졌다.
6일은 중부면 광지원리에서 해동화놀이를 비롯해 장지1통 등 30여 곳에서 윷놀이대회가 진행됐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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