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주 1회씩 총 34회에 걸쳐 시민 33명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자원팀장 및 자격증 취득 전문강사의 이론과 실습품목인 무생채, 두부조림을 비롯한 49품목에 대한 실기실습 병행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을 통해 한식에 대한 전문기술 습득에만 그치지 않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과 창업이 가능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한 이후 12년 만에 교육 강좌를 개설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민경용 소장은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생들의 배움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이 되도록 노력과 배려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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