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주署·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캠페인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경안동 시가지 주변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유해환경감시단, 어머니폴리스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학교폭력 관련 뮤지컬을 공연중인 광주시청소년지원센터 내 뮤지컬 동아리팀 ‘SC' (Special Company)' 청소년들이 적극 동참하여 그 특별함이 컸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경안동 시가지 주변과 주택가, 청소년 우범 지역 등을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팜플릿 및 학교폭력 대처 요령 등 관련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광주시는 5일부터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점 대상으로 집중 점검·단속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모든 기관·단체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