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광주시 6명 등 직장 대표 76명 인증서 수여

경기도는 제46회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아 지난 2일 광주시 오포읍 소재 주성엔지니어링(주)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모범이 되는 직장과 개인을 ‘2012년 경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 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선정된 직장과 개인 359명 중 광주시 성실납세자 6명을 포함한 76명의 성실납세 직장대표자를 경기도지사, 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경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될 경우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부여와,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하여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경기도는 2010년 10월 7일 전국 최초로 도금고인 농협 및 신한은행과 ‘경기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성실납세자에게 대출금리 인하(0.3p), 수신금리우대(0.1p) 및 수수료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조억동 광주시장은 “그 동안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하며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이다”라고 격려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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