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4-H연합회(회장 박성현)는 지난 20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관내 학교4-H회원, 안성시-H연합회 임원, 학교4-H지도교사 임원, 농촌지도자연합회 임웅재 회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신입회원 입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단식은 4-H회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임영춘 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박성현 안성시4-H연합회 회장의 4-H회 소개, 윤태광 부회장의 안성시4-H연합회 활동사례발표, 4-H배지 수여식, 주정민(게으른농부 대표)강사의 ‘4-H활동사례 및 역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4-H회는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단체활동으로 智(지)?德(덕)?勞(노)?體(체)의 4-H이념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우리 농촌에 애착을 갖게 하며 우수 영농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는 등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두원고등학교 박모(여)학생은 “4-H에 대해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과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4-H서약처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더욱 좋은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학교4-H회는 사회 전반에 걸친 봉사활동과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배우는 민속문화경진대회 참가, 문화적 소양 향상을 위한 문화탐방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의 미래 일꾼으로 거듭 나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 계획이다.
안성 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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