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불편 최소화 나선다
민원인 불편 최소화 나선다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5.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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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행정수요 급증 등 경안동 주민센터 신축

광주시 도심으로 행정수요가 많은 경안동이 주민센터를 올해말까지 신축하기로 하고 타 시군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경안동 53-2번지 3천73㎡의 대지에 연면적 9천2백여㎡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4층의 경안동 주민센터의 신축을 추진한다.
신축되는 경안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3층에 17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지상 1층에 민원실과 농민상담실, 어린이 도서관, 열린 화장실, 지상 2층에 보육시설과 아동 미술실, 실버 사랑방, 요리 강습실이 들어선다.
또, 지상 3층에는 헬스장과 GX룸, 음악교실, 주민자치 사무실, 취미교실이 꾸며지고 지상 4층에는 직원식당와 동대본부, 자치회관 등 다목적홀로 구성된다.
실용적인 공간활용을 위해 관계자들은 의왕시 2곳, 성남시 4곳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경안동만의 특징적인 공간 마련과 취미교실을 평면으로 만들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건축안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경안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해 2회 추경에서 56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로 한 가운데, 8월에 설계용역 준공, 9월에 공사 발주에 이어 12월에 공사를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경안동은 행정수요가 많음에도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이 많았고 장소가 협소해 민원인들의 편의가 확보되지 않아 주민센터 확장 요구가 있어왔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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