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정적 학업 유지 장학금 지원 추진
광주시가 가정환경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48명이다. 대상자는 21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지급되는 장학금은 중학생 6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80~120만원, 대학생에게는 300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게 된다.
장학금 지급규모는 총 4천4백만원으로 광주시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에서 2천 4백만원,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에서 2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주민자녀 53명에게 4천 1백 6십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760-2829)나 해당 읍면동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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