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15일 주차장에 설치한 ‘인구 50만 돌파 축하 공연’ 을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 50만 돌파를 경축했다.
이날 행사는 남동구 50만 번째 주민을 비롯해 일반 주민, 언론사 대표, 내외빈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문일여고 앞에서 구청광장까지 진행된 남동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의 시작은 사물놀이와 국악공연이 열었다.
이어 남동구 20년 역사 및 50만 돌파 홍보 영상 송출로 1부 행사의 막이 오르고, 티브로드 김하연 전문 MC의 진행으로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는 주요 내외빈의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50만 번째 주민이 된 두 가족의 핸드프린팅으로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어 2부 행사는 전문 MC 김학도의 진행으로 김현정, 조항조, 도시의 아이들 등의 대중가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행사 전에는 남동구민이 함께하는 ‘50m 김밥만들기’ 행사와, ‘외국인이 반한 향토 특색 음식 경연대회’가 열려 인구 50만 돌파를 축하했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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