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수변생태공간 ‘눈앞’
가평군 수변생태공간 ‘눈앞’
  • 권길행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6.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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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방…역사·문화자원 활용 레저 등 가능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건강한 생태문화공간이 창조 된다.
가평군은 북한강과 홍천강이 만나는 설악면 송산리 굼치일원에 조망과 경관·친수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송산리 굼치 수변생태공간 조성사업은 강과산이 어우러져 수려한 생태환경을 이루고 있는 이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자연생태, 레저·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친수 강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친수활동공간을 위한 산책로, 전망데크, 쉼터 등의 마련되고 굼치주변에는 기존의 연꽃, 갈대 군락지와 조화되는 붓꽃, 꽃창포등 초화류 25종 3만4,900여본 식재해 특화된 테마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삶의 터전을 가꾸고 소득향상을 꾀하며 강과 더불어 행복을 꾀 수 있는 공간마련을 위해 야영장, 주막, 수상레저시설 등 민간주도형 체험여가와 휴게시설 조성이 계획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앞으로 지형과 계절의 변화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휴게·레저·생태·체험시설등을 조성해 정주의식을 고취하고 소득향상도 꾀하며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친수공간을 창출하게 된다.
이 사업은 송산리 굼치일대 50,000㎡중 우수한 식생환경을 가진 호수와 연꽃 군락지등 제외한 4,000㎡에 대해 5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착공한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다음달에 개방된다. 북한강과 홍천강을 품에 안은 송산리는 강변에는 선착장, 농가·텃밭등이 자리한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강과 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과 우수한 생태환경을 갖고 있다.
이 마을은 청평발전소가 건설되기 전에는 뗏목이나 나룻배를 이용해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뱃사람들이 중산숙소로 이용하게 되면서 노독을 풀기위해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하여 소리라 칭하다가 송산리가 되었다는 구전이 전해지는 등 강상문화도 지니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성이 더 건강해지고 생명이 살아 쉼 쉬는 친수공간과 휴식·체험공간으로 탈바꿈 된다”며 “문화와자연, 경제가 어우러지는 녹색자립성장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평 권길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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