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제14회 이웃사랑 열린음악회 개최
인천 남동구, 제14회 이웃사랑 열린음악회 개최
  • 인천 박주용기자 .
  • 승인 2012.07.0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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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4번째를 맞아 이웃사랑 열린음악회가 최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남동구사랑나누기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관)가 주관하고 남동구에서 후원한 이날 열린음악회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사랑나누기운동 추진위원회 위원, 각계 각층 지역인사 및 구민 등 130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번 1부 행사는 그간 후원사업의 육성? 발전에 기여한 전병원 전영훈 원장, 너나들이 봉사회 이재광 회장에게 감사패를, 본 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김진만 수석부위원장 외 5명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는 개그맨 장룡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트로트의 황제 태진아를 비롯한 김혜연, 박상철, 김흥국, 성진우, 김연숙, 윙크, 유미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작은 정성으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제 14회 이웃사랑 열린음악회가 소외된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관내의 저소득 및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남동구 사랑나누기 추진위원회는 IMF 한파로 모두가 힘들었던 1998년에 결식아동 돕기 추진위원회로 출발해 14년을 이어오고 있다. 해마다 이웃사랑 열린음악회 뿐만 아니라 일일찻집, 저소득 자녀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위문품 지원 등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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