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음식점 주방의 청결 유지를 위해 주방 CCTV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내달 1일부터 8월24일까지 희망업소를 접수, 6개 음식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방 CCTV 카메라, 식당 홀 32인치 TV, 안내판 설치에 필요한 경비 100만원 중 80만원을 보건소가 지원하고 영업주는 20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보건소는 주방 CCTV와 식당 홀 TV화면을 통해 주방의 위생상태, 조리과정, 잔반 처리과정이 손님들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주방의 위생관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는 신청업소가 많을 경우 100㎡ 이상 우수지정업소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성과에 따라 CCTV 설치를 늘려갈 방침이다. 인천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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