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코어드벤처 개장 ‘눈앞’
용인 에코어드벤처 개장 ‘눈앞’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7.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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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유아·어린이·청소년코스 시범운영 문제점 개선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2009년 9월말 개장해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소재) 내에 조성한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를 7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개장에 앞서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의 시설과 장비를 사전 점검해 불편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시설의 경우 사전 보완하는 한편, 현장직원 대상들의 운영 노하우 숙련을 위해 집중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모험놀이시설 ‘에코어드벤처’는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하여 공중에서 이동,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자연친화적 레포츠 시설로, 유아코스(56m), 어린이코스(75m), 청소년코스(270m) 총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료는 5000원~7000원이다.
이용객들은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인내와 모험심을 유발하는 모험놀이시설 설치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심신단련 및 도전정신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관계자는 “가족 및 연인 등 연간 18만 명이 방문하는 용인자연휴양림 내 모험놀이시설(에코어드벤처)이 본격 운영되면 어린이부터 청·장·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놀이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7월 중순경 개장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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