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자녀 장학금 대상 확대
저소득자녀 장학금 대상 확대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9.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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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학급 지급 조례 일부 개정안 고시…하반기부터 적용

광주시가 저소득자녀들에게 지급해 오고 있는 장학금 지급기준을 완화, 그동안 산정기준에 어려움을 겪었던 불편 해소는 물론 올 하반기부터 수혜 대상 학생 역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종전까지 이 장학금 지급기준은 중ㆍ고생의 경우 석차(학업성적 50% 이내)로 적용했으나 앞으로는 점수(평균 점수 60점 이상)로 또 대학생은 B학점 이상이던 것을 D학점 이상을 적용하게 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을 고시하고 올 하반기부터 개정된 내용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중ㆍ고생의 경우 생활기록부상 석차 기재가 폐지돼 현 조례에 따른 성적순위 적용이 쉽지 않고 동시에 경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주민자녀들에게 폭 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정하게 된 것.
광주시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지급은 지난 2009년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오는 2017년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20억원을 목표로 2012년 현재 10억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금 이윤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연간 중학생에게는 60만원 고등학생은 12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씩 지급되고 있는 이 장학금은 작년의 경우 14명 올해는 19명으로 5명이 늘어난 상태다.
기금 이윤으로 지급하고 있는 이 장학금은 그러나 이윤의 20%를 적립금으로 귀속하고 나머지 80%만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있어 지급기준 완화에 편승, 이윤의 100% 전액을 장학금으로 사용해 더 많은 저소득주민자녀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도 받고 있어 심의위원회의 지급액 확대 논의가 기대되고 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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