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금까지 운영해 오던 자원봉사센터를 법인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구성 및 총회를 개최 설립취지문을 채택하고 정관 등을 의결했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Hanam Volunteer Center, 이하 ‘법인’)는 ‘설립취지문’에서 인구 36만 명의 자족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게 될 자원봉사 수요에 대비하고 자원봉사 활동 진흥에 필요한 행?재정 지원과 함께 봉사자들의 구심적인 역할을 통해 건전한 시민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밝혔다.
법인은 창립 총회에서 이교범 시장을 발기인 대표로 선임하고 14명의 발기인(감사 2명 포함)을 구성했다.
또한 2013년부터 △센터운영 체계화 및 내실화 △우수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청소년 자원봉사 적극 육성 △교육을 통한 체계적 자원봉사 유도 △지속적 봉사활동을 위한 사기진작 등의 야심찬 사업계획을 내놓았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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