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관, 2012년 4분기 수출입 실적 3분기 보다 늘어
관세청 파주세관(세관장 이용현)은 파주·고양지역의 2012년도 4분기 수출ㆍ입 실적이 3분기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억7,418만 달러로 10% 증가하고 수입은 10억2,476만 달러로 13%가 증가하였다고 27일 발표하였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LCD패널의 경우 23억8,587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7% 증가하였고 집적회로(2억788만 달러, 14.8%↑), 다이오드(7,089만 달러, 7.2%↑)도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0억7,352만 달러, 21.2%↑), 홍콩(1억2,722만 달러, 39.%↑), 멕시코(6,911만 달러, 60.8%↑)가 증가하고 폴란드(3억1,173만 달러, 34.2%↓)와 브라질(4,094만 달러, 19.5%↓)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직접회로(2억8,754달러, 26%↑)와 LCD패널(1억 5,505달러, 86%↑) 은 수입량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 제조용 기계류(2,113달러, 80%↓)는 감소했다.
파주세관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보인만큼 올해는 G2의 경기 부양정책과 양적완화 등에 힘입어 파주·고양지역의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주 신선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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