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84곳 대상 주민통합 건강 프로그램 운영
양평군이 주민건강을 위해 경로당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주민통합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통합건강프로그램은 양평관내 8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동치료사와 보건소 직원이 주2회 방문해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영양교실, 관절염예방교실, 건강체조교실, 요가교실, 음악치료교실, 뜨개질교실, 바둑장기교실, 건강걷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보건소 지하 한방건강증질실에 생활체육회와 함께 주5회, 1일 2회 무료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주민 건강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양평군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3회 30분이상 꾸준한 운동과 싱겁게 먹기만 지켜도 다가오는 100세시대에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평 권길행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