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전달
동두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전달
  • 김해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3.3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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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윤회)에서는 지난달 29일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관내 홀로 사는 노인  6가구를 찾아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해 따스한 감동을 주었다.
이 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삼삼오오 모여 직접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애환도 들어주는 등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 받은 독거노인은 “부녀회원분들이 올 때 마다 반찬도 주시고 같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이웃의 정을 느낀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평소 불우한 이웃을 위한 후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활동하고 있는 보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신 것만 봐도 너무 행복하며, 앞으로도 힘이 닿을 때까지 이웃 어르신들을 공경하겠다”며 피로한 기색을 뒤로한 채 환한 웃음을 지었다.
동두천 김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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