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일 쌍동2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하고 현지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강석오, 박광서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설된 도로는 연장 215m, 너비 15m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지난해 5월에 착공해 지난달에 공사가 완료됐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지난 2011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하천에 결정되어 있는 도시계획도로를 수로암거 및 캔틸레버 옹벽 구조물을 설치해 도로를 개설하게 됐다.
이번 도로 개설로 기존 협소했던 마을도로를 이용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정영석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