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 군부대 후방 목현천 산책로 길 565m가‘꿈의 종이배를 띄우다’ 등 6개 데마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기법 도입의 아트로드가 조성, 7월초 선을 보이게 된다.
광주시에서 아트로드가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사업비 6천만 원이 투입된 아트로드 사업은 이 일대 군부대의 시멘트 블록조 담벽으로 인한 건조함을 희석시켜 예술과 디자인이 숨쉬는 공간으로 조성, 목현천 산책로를 창의적인 경관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 하는 것.
아트로드는 탄벌동 군부대 후방 산책로 담벽 총 길이 565m 높이 2m 공간을 활용, 도장벽화와 타일 중심으로 벽화 등 공공미술을 가미시켜 새로운 예술의 거리로 탄생하게 됐다.
6개 테마에 7개 작품이 선보이게 되는 아트로드는 인근 초교생들의 작품을 담은‘꿈의 종이배를 띄우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일상의 예술을 담다‘사랑의 나무를 심다’도자기와 목현천의 장승이미지를 살린 ‘전통과 문화를 품다’ 포도밭의 풍경을 담은‘행복이 송알송알 열리다’과거길로 이용하던 이배재의 이미지를 살리 ‘이배재 고개위의 선비님’등의 테마로 이뤄졌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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