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각종 도시계획 관련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하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현재 위원의 임기가 7월 말에 만료됨에 따라 6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4일간 차기 위원 지원자의 공모 서류를 접수한다.
도시계획위원은 도시계획, 주택·건축, 토목·방재, 교통, 환경, 경관·조경 등 도시계획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다.
시는 기존 위원과 대학·학회·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후보자 및 공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19명의 민간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며, 현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또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위원으로 활동하는 자 이거나, 관내 현업에 종사하는 건축사, 기술사 등은 자격에 제외된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지원서류는 팩스(760-1422), 우편(광주시 송정동 행정타운로 50, 광주시청 도시계획과), 전자우편(jinhui@korea.kr)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공모관련 세부 내용 및 관련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go.kr) 공고·고시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도시계획과(760-295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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