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이해‘여성이 안전한 오늘, 시민이 행복한 내일, 희망찬 광주’라는 슬로건 아래 ‘제18회 여성주간기념 제6회 광주여성 한마음체육대회’를 2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여성의 발전 및 양성평등 촉진 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광주시 여성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금선)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및 10개 여성단체 회원, 다문화가정 여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의 지위향상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격려하고 다채로운 체육행사 및 장기자랑을 통해 광주여성의 친선도모와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행복한 우리가정 많을수록 좋아요’라는 슬로건 및 출산장려 표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출산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소 관계자 등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함께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조 시장은“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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