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미화)가 주관하는 제18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3일 개최됐다.
‘세상을 바꾸는 힘, 여성의 열정으로’ 라는 주제로 개최된 여성주간기념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기념공연으로 나누어 시민 1,000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 여성들에게‘남양주시 여성상’을 시상됐다. 수상자는 예능부문의 화도읍 지순분(은빛소리음악봉사단), 봉사부문에 퇴계원면 김옥녀(적십자봉사회)씨와 금곡동 이영순(적십자봉사회)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가족사랑사진공모전에서‘미래를 향해 GO! GO!’라는 사진을 공모한 이윤선님이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수상작들은 행사장에 전시되어 행복한 가족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하여 남양주희망케어센터에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기념행사 후 뮤지컬 배우 홍지민씨의‘21세기 여성의 행복노트’를 주제로 한 강연콘서트가 이어져 많은 시민들에게 멋진 노래와 함께 여성을 위한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찾아가는 취업상담과 다문화가족봉사단의 네일아트 봉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에너지절약 캠페인, 남양주 가정과 성상담소의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과 남양주경찰서의 4대악 근절 캠페인 및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보관 등이 운영되어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편 지난 6월 25일과 26일은 여성주간 연계행사로 여성의 인권과 권익신장,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한 여성영화가 상영된 바 있다.
남양주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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